홈파티 덕분에 돌잔치 잘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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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혁이엄마 댓글 0건 조회 20,699회 작성일 05-12-21 12:14본문
지난 일요일에 둘째 돌잔치를 집에서 했답니다.
둘째라서 민폐를 끼치는 것도 같고 귀찮기도 해서 안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안하면 나중에 섭섭할 것 같아서 조촐이 치르기로 했지요.
양가 부모님이랑 형제간들만 해도 대식구인지라..
제가 음식을 하기에는 역부족..
출장부페를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여기 뉴코아를 보게 됐네요.
아무래도 이름이 많이 보던 메이커이다보니 조금더 미덥더라구요.
사진 음식도 괜찮아보이고...
어쨌든 저는 안하던 집안 대청소를 다 했구요.
그것 말고는 돌상까지도 뉴코아부페에서 다 해주셔서 편했네요.
집이 28평인데 돌상까지 놔야하니깐 좀 비좁더라구요.
근데 알아서 자리 배치까지 해주셔서 별 무리없이 치렀네요.
문제는 하늘이었죠.. 눈이 갑자기 넘 쏟아져서....
손님들이 오시느라 고생~ 가시느라 고생이었져..
그래도 다들 기분좋게 가셨답니다.
대부분 가족친지들이니깐 남은 음식을 원하는대로 싸가게 했거든요.
다들 풍족히 드시고도 음식이 많이 남더라구요.
아무래도 요즘은 다들 한번에 많이 드시질 않으니까요..
그렇게하고나니 남는 음식이 없어 저도 좋았고,
원하는 음식 싸가서 먹을 수 있는 손님들도 좋아했답니다.
손님들 다 가시고 널부러져 있는 쓰레기며 그릇 상까지
또 뉴코아 측에서 싹 정리해 가셔서 얼마나 후련하던지..
큰일 하나 잘 해결한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하답니다.
그날 저희집에 오셨던 분... 참 성함을 모르겠네요..
어쨌든 수고 많으셨어요.. 눈이 와서 길도 미끄럽고 날도 추웠는데..
그날도 많이 바쁘신 것 같던데.. 계속 사업 번창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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