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 만족할만한집들이를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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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혜선 댓글 0건 조회 22,499회 작성일 08-10-10 09:33본문
저는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 오산에서 출퇴근하는 맞벌이 주부입니다.
당연히 살림살이에 소홀하게 되더군요...
사실 음식만드는 실력도 없지만 시간도 없고 늘피곤에 지쳐서 살기때문에 남편직장집들이를 집에서하자는데 한숨만 푹푹....났더랬습니다.
그래서!!!우연히 알게된 코아부페를 이용해보자!!!
1. 친절
저희집은 오산시 양산동... 상당히 외진곳이지요. 근데도 시간약속이며 모든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들 옷차림부터가 신뢰감가는 차림이었고 매너도 좋으시고 찾아오시기전에 미리 전화를 주셔서 편리했습니다.
2. 테이블셋팅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집이 좁지는 않을까.. 음식놓을자리는 충분할지...
하다못해 나무젓가락이며 그릇을 준비해야하지않을까...
베란다쪽 거실문만 떼고나니까 정말 멋들어지게 차려주셨어요. 테이블도 넉넉했고 음식놓는 테이블의 커텐이며 식기류까지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나무젓가락이나 그릇등도 여유있게 준비해주셔서 종이컵이며 일부러 준비한 제가 뻘쭘...ㅎㅎㅎ
테이블에 냅킨과 컵도 셋팅해주시고 테이블에 깔았던 상보(?)도 나름예뻤어요^^
3. 음식
가장 중요한부분이지싶습니다.
챙피한얘기지만 음식다 준비해주시고 직원분들 가셨을때 신랑하고 저하고 고민했었어요.혹시 음식이 모자르면 어떻하나...그래서 우린 손님들 오시기전에 라면을 두개 끓여서 먹었드랬죠^^;;; 그!런!데!! 음식은 충분했습니다. 아니 꽤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남아서 계신분들께 선심도 썼지요... 자취하시는분들한테 음식싸드렸더니 어찌나 좋아하시던지요.. 음식 충분합니다. 그리고 맛있어요!! 음식셋팅해주시는분들이 육회며 회종류며 나름 신선하고 양도 많았구요.. 갈비찜도 연한게 맛났어요. 다른 음식들도요
사람들이 음식먹어보더니 맛난다고.. 어디서 했냐고들 물었답니다.
제가 만든음식이 하나도없는 집들이었지만 맛난음식 대접할수있어서 그나마 체면을 차릴수있었답니다. 그리고 음식의 구성도 좋았어요..
회나 갈비찜같은 요리종류도 좋았지만 쫀득한 찰밥과 얼큰한 육개장또한 어른들이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4. 청소
처음셋팅해주실때부터 음식물,일반쓰레기,식기류.....이렇게 딱 통을 마련해서 나눠주시니까 사람들도 편하고 나중에 정리하는 저도 무척 편했답니다. 부페를 처음이용하다보니 다른업체들은 어떻게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점!! 무지좋았어요
제가 별루 할일이 없더라구요... 그냥 분리해서 버리기만하면끝!!!!!
행사끝나고 다음날 오전에 전화하시고 찾아오셔서는 순식간에 깔끔하게 치워주셨어요
덕분에 무려35명이나 되는 집들이 무사히 잘마칠수있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번의 집들이가 남았고 앞으로 살면서 있을많은행사에 코아출장부페..많이 이용할꺼같은예감이 드네용^^
신경써주시고 맛난음식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주변에 많이 홍보하고 저역시도 다음에 꼭 다시 이용하겠습니다.
늘번창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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